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험가(던전앤파이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 다크템플러 루트 ] ==== 루실이 등장해 모험가에게 다가와 자신의 기운을 탐색[* 루실의 말로는 굉장히 이질적이고 짙은 기운이 마치 무저갱같다며 인간이 어떻게 이런 기운을 풍길 수 있냐고 의심한다.]하지만 주변의 눈과 상황을 지켜보자 무례했다며 물러나 우선 그림시커와 검은 교단의 연관성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음을 보고하는데, 오베리스와 루실이 서로 노골적으로 마찰을 일으키자 프리스트 교단 내부에 갈등이 있는 건지 의아해한다. 이러나 저러나 이야기는 진행되어 스카디 여왕은 지원을 약속하고 오베리스 로젠바흐가 동행을 부탁하지만 우시르 교단의 일원인 모험가는 검은 교단의 움직임이 우시르 교단과 무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개별 행동을 요청한다. 오베리스는 자신들이 무언가 불편하게 한 것 있냐고 걱정하자 루실은 모험가의 이질적인 기운 탓인지 교단 내부의 사람도 아니니 개별 행동이 좋겠다는 말을 끝으로 헤어진다. 그렇게 레미디아 카펠라와 대면하고 별탈없이 나온 모험가는 시청 골목의 그림자 속에서 익숙한 기운을 감지하고 낡은 편지로 위장된 우시르 교단의 암호문을 통해 데 로스 제국 2령 사막 중앙에 위치한 '잿빛 도시 샨트리'로 이동한다. 샨트리에 도착했지만 만나기로 한 교단원은 없고 있는 것은 제국 초소병 뿐이었다. 초소병에게 다른 사람은 보지 못했냐고 하지만 그도 최근 온 사람은 없었다는 말에 프리스트 교단도 아직 도착하지 않았음을 알고 더욱이 메세지를 보낸 교단원에게 일이 생긴 것 아닌가 걱정에 주변을 조사하고자 발걸음을 옮기자 초소병이 어둠고 삭막한 사막에서 조난될 수 있다고 걱정하자 미소와 함께 걱정 감사하다며 망설임 없이 어둠속으로 사라진다. 계속해서 불길함을 느끼며 주변을 조사하다 뒤틀릴데로 뒤틀린 '검은 양에 먹힌 쥐'를 발견한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형태를 보고 검은 교단과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데다 주변을 살피다 피의 저주로 의식불명에 빠진 사이퍼를 발견하자 검은 교단이 사이퍼들에게 손을 뻗어음을 알자 상황이 더더욱 복잡해진다고 한탄한다. 쥐를 구제하자 곧장 상황을 정리해 사이퍼를 위장자로 감염시킨 검은 교단의 행태에서 끝나지 않고 '''위장자 군단'''이 샨트리로 향하는 것을 발견하고 도대체 무슨 꿍꿍이냐며 샨트리로 복귀한다. 샨트리로 도착하니 그곳에서 오베리스, 미쉘 모나헌과 재회한다. 프리스트 교단이 노스마이어 조사 중 사이퍼의 실종과 검은 교단이 연관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동행했다고 한다. 미쉘은 모험가에게 반갑게 인사하지만 좋지않은 일로 만난건 유감이라고 토로한다. 앞서 위장자 군단을 감지한 모험가는 눈 앞에 있는 인원들이 전부냐고 하자 루실은 레미디아 카펠라로 보고를 위해 이탈, 테이다와 그 휘하 사제들 뿐이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테이다가 '''수천은 족힘 넘는 위장자 군단'''이 접근하고 있다고 비보를 전달해오자 모험가가 감지한 위장자 군단조차 고작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이런 위기 상황에 물불 가릴 수 없게되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모험가도 최전방에 싸울려고 하지만 형형한 불꽃의 기운과 함께 등장한 레미디아 카펠라 이단심문소 대심판관 [[루실 레드메인]] 휘하의 이단심판관 부대가 등장해 위장자들과 대치하면서 다행히 한숨 돌리게 된다. 모험가도 상황을 살피고 자신이 나서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심한 뒤 본래 목적인 우시르 교단이 남긴 단서를 추적하고자 다시한번 개별 행동에 나선다. 그렇게 우시르의 기운을 추적한 곳에서 위장자에게 우시르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어진 흔적 끝에 숲속에서 우시르 교단의 일원 '아드라스'를 발견한다. 아드라스는 모험가에게 예를 올리며 기뻐하고[* 전직/각성 시 드디어 당신을 만나는군요! 라고 말하며 같은 일원을 만난 것 처럼 반응하는데 비해, 2차 각성/진 각성 시에는 지고한 네메시스, 우시르의 대리자시여! 라고 깍듯하게 예를 올린다.] 그녀로 부터 검은 교단이 우시르 교단의 본거지인 네메시스의 성채 내부에 존재하는 '소멸의 안식처', 그곳에 우시르 교단의 사명 중 하나인 소멸의 신 카잔의 시신이 안치된 '소멸의 관'을 탈취하고자 한다는 암호문의 전문이 사실임을 확인한다. 단지 네메시스의 성채는 몇백년 동안 엄중히 어둠속에 숨겨진 성지라 쉽게 찾을 곳이 아니였지만 검은 교단이 사이퍼를 이용해 특수한 마법진으로 추적하려고 한다는 증언을 통해 사이퍼와 검은 교단의 참담한 연관성을 듣게된다. 급박한 상황에 숲을 떠나 마법진을 찾으려고 하지만 검은 교단의 일원 '밤의 감시자 K'가 등장한다. 아드라스는 밤의 감시자 K에게 악독한 자에게 죽음의 신 우시르의 이름 아래에 안식을 주겠다고 선포하자 밤의 감시자 K도 죽음이 안식이라면 나쁘진 않겠지만 하찮은 자신들이 죽어봤자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비관스러운 넋두리를 읊는다. 한편 모험가는 다른 위장자와 다른 느낌이 든다고 의아해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밤의 감시자 K와의 전투 중 부상을 입은 아드라스, 그런 그녀를 지키고자 정면에서 대치하는 모험가와 밤의 감시자 K. 밤의 감시자 K는 무얼 지키고자 맹목적일 수 있냐고 외치며 지키고자 파는게 그것이 동료인지, 아니면 그럴듯하게 속삭이는 교단의 교리인지 , 이도저도 아니라면 같잖은 영웅 심리로 신조차 저버린 더러운 세상을 지키냐고 분노한다. 허나 그런 분노에도 모험가는 냉정히 전부 아니라고 일침한다. >나는 내 신념을 지키려 할 뿐이다. >내가 지키고자 하는 신념과 같기 때문에 신을 따를 뿐··· >어쩌면 우시르의 교리가 지극히 자존적이기에 이런 나를 인정해 주는 건지도 모르지. >반대로 너에게 묻겠다. >'''너는 신념이 있는가? 지키고자 하는 것은? 그것을 위해 네가 옳다고 생각한 길을 가고 있는가?''' > >(내 신념··· 내가 지키고자 했던 건··· 크윽···! 머리가···!) > >'''신에게 답을 얻으려 하지 마라. 그들은 답을 주지 않아. 질문을 할 뿐··· 그 질문에 답하는 건 너 자신이다.'''[* 드라마 도깨비의 등장인물인 [[유덕화(도깨비)|유덕화]]의 몸 안에 있는 창조신이 한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라고 한 말에서 따온듯하다.] 밤의 감시자 K는 모험가의 일침과 일갈에 두통을 느끼지만 곧 털어내고 열쇠는 준비되었다면서 물러난다. 당장의 변화는 느껴지지 않지만 거짓말도 아닐 것임을 확신한 모험가의 말에 아드라스는 급히 네메시스의 성채로 복귀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복귀하고 모험가는 마법진을 파괴하기 위해 도착한 곳에서 마법진과 동화된 '벌래의 데샹'을 발견한다. 마법진이 파괴되면 데샹이 죽는 악독한 형태에 분리할 방법이 없는 건지 고심하던 차 마법진을 발동하려는 검은 교단 사제를 발견하자 추적해 제압하지만 망설임 없이 자결해버리면서 수포로 돌아가 버린다. 결국 발동된 마법진에 데샹의 시신은 재가되어 바람을 타고 하늘 위로 사라지는 광경과 동시에 미쉘과 미아, 오베리스가 도착하자 막을려고 했지만 늦고 말았다고 사과한다. 마법진의 발동으로 발생한 붉은 구체를 의아하게 여기는 오베리스를 본 모험가는 상황이 급박한 만큼 알려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구체가 우시르 교의 본거지이자 네메시스의 성채를 가르켜 카잔의 시체를 찾고 있다는 것, 카잔의 시신으로 본체를 소환해 오즈마를 부활시키기 위한 계략임을 설명하자 오베리스도 모험가를 따라 구체를 추적하기로 한다. 한편, 이런 상황이지만 친구의 죽음을 슬퍼하는 미아는 상태가 좋지않고 데샹의 장례식과 다른 사이퍼들을 걱정된다는 말에 두사람도 지금까지 미쉘도 고생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헤어진다. 네메시스의 성채를 향하던 중 루실과 만나 그녀까지 합세해 지름길로 네메시스의 성채로 돌입한 모험가 일행. 루실은 모험가의 기운에 이어 지금까지 아무도 알지 못한 우시르 교단의 성지를 너무 상세히 잘 알고 있는 것을 의심하자 모험가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여행 중 방문한 적 있다고 무덤덤하게 받아친다.]][* 진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모험가 본인이 우시르 교단의 수장급 위치에 있으니, 스토리에 드러나진 않았지만 한번쯤은 들렀을거고, 본업이 모험가이니 다시 여행을 떠났을테니.] 성채라는 이름과 다르게 아무도 없는 것에 불길함을 느끼고 더더욱 깊숙히 돌입하는데 위장자에게 밀리고 있던 아드라스를 오베리스가 구조해준 순간 아드라스는 [[갑분싸|모험가를 보더니 갑자기 네메시스의 이름을 부르짖는다(···)]] 오베리스는 그녀가 놀라서 네메시스의 이름을 외쳤다고 하지만 모험가는 [[잡았다 요놈|옆에서 느껴지는 루실의 차가운 시선]]을 애써 무시한다. ~~본인들은 진지한데 상황이 개그다.~~ 루실은 우선 주변에 위장자가 널린지라 처리하는게 급선무라는 말에 우선 주변 상황을 정리한다. 진정된 아드라스는 사태파악 끝나자 모험가의 눈치를 살피며(···) 우시르 교단의 일원임 고백하고 우시르 교단 개인 정보망을 통해 그림시커가 카잔의 부활을 꾀했고 이는 검은 교단의 계획하에 주도되었으니 하늘성에서 도주한 그림시커 일행과 검은 교단의 흔적이 일치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카잔은 귀신이 되었어도 소멸의 신이라고 불리는 신적 존재. 사도의 사념이 깃든 인간이라도 나약한 그릇에 불과해 완전한 부활을 성사시킬 수 없었고 오직 소멸의 신 자신의 육체이자 그 시체가 담긴 '소멸의 관'을 탈취하기 위해 검은 교단의 대대적인 침공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루실 레드메인]]은 레미디아 카펠라의 일원으로서 우시르 교단도 처단 대상이지만 검은 교단의 저지가 급선무인 관계로 결판을 나중으로 미루겠다고 물러난다. 아드라스도 부탁한다며 남은 우시르 교단원들이 검은 교단을 막아보겠다고 결의를 다지자 모험가와 루실, 오베리스도 황급히 움직이기 시작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